
세종시 소담동이 가을을 맞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연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영화제와 쓰담걷기, 한마음 체육대회가 이어진다. 문화와 환경, 체육을 하나로 연결한 이번 행사는 주민 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소담동과 소담동주민자치회, 소담동체육회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특히 가족 단위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마련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축제의 시작은 5~6일 열리는 제3회 돗자리 영화제 '2026 북적북적 소담동'이다. 장소는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체육관이다. 첫날에는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을 상영한다. 둘째 날에는 영화 '넘버원'이 관객을 찾아간다.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 전에는 마술과 음악공연이 분위기를 돋운다. 팝콘 증정과 관내 상가 영수증 돌림판 이벤트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까지 운영해 문화 향유와 지역 소비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7일에는 환경보호와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1시 소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 같이 돌자 소담9경' 쓰담걷기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물빛광장공원까지 2개 코스로 나눠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한다. 참여 주민에게는 기념품으로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물빛광장 문화공원에서 '2026년 소담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펼쳐진다. 합기도와 벨리댄스, 난타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한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명랑경기도 진행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에어바운스와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풍선아트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추첨이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주민 누구나 이웃과 어울리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주민의 참여가 지역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이번 소담동 가을축제는 영화 관람에서 환경정화, 생활체육으로 이어지는 주민 참여형 행사다. 사흘간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웃 간 교류를 넓히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담동 행정복지센터(044-301-7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