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전통 막걸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2026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우리술축제’가 지난달 30일 서창동 구 웅상농협 일원에서 개최되어 주민과 방문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서창의 100년 전통 막걸리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지역의 전통을 공유하고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서창도가 협동조합의 전통 막걸리 홍보 부스를 비롯해 지역 공방과 주민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예·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의 축하 공연과 더불어, 주민들의 정겨운 사연을 소개하고 음악을 나누는 '달빛음악감상실' 코너가 진행되어 주민과 방문객이 깊이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창도가 협동조합, 삼호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지역 상인들이 행사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행정·운영 지원과 더불어 지역 내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연계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행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서창의 역사와 문화를 나눴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의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인이 중심이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