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한국어 보이스 소셜 플랫폼 '아누핑(AnuPing)'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누에이아이(AnuAI, 대표 손민정)가 지난 10월 6일, 연예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블라썸(Studio BLOSSOM, 대표 현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소재 'MARU 360'에서 열렸으며, 양사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음악으로 배우는 한국어, K-콘텐츠의 새로운 무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한국어 학습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K-콘텐츠를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아누핑(AnuPing) 콘텐츠·서비스 활용 협력 ▲아누핑 기반 학습 콘텐츠 개발 및 음악·공연 콘텐츠 활용 ▲디지털 콘텐츠 유통 ▲스튜디오블라썸 소속 아티스트와 아누핑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스튜디오블라썸이 보유한 배우·가수·인플루언서 등 아티스트 네트워크와 AnuAI의 AI 한국어 학습 기술을 결합해, 음악과 공연을 매개로 한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브랜드 가치 유지와 콘텐츠 활용에 대한 상호 존중을 원칙으로 하며, 디지털 콘텐츠 홍보 및 아이디어 교환을 위한 협의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AnuAI, “한국어로 말한 한마디가 우주로 송출되는” 앱 아누핑 운영
AnuAI가 운영하는 '아누핑(AnuPing)'은 한국어로 말한 문장이 음성 편지가 되어 우주로 송출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보이스 소셜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AI 아나운서 교사 페르소나 '아누쌤'과 발음·문장 연습을 하고, 완성된 음성 레터를 송출해 전파가 닿는 만큼 청취자를 만나며,
구독이 쌓이면 1:1 교신(대화)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 출시되어 있으며, iOS는 베타 테스트 중이다.
AnuAI는 자매 서비스인 AI 발음 학습 솔루션 '아누에듀(AnuEdu)'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아누에듀는 아나운서 표준 조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발음 코칭 피드백을 제공하며, 현재 국내 소재 대학 어학당 다수와 파일럿 프로그램을 논의 중에 있다. 회사 측은 전 세계 한국어 채택교, 대학교 한국어학과 등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확장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AnuAI 손민정 대표는 초등학교 교사, 지상파 아나운서, 대학 한국어 강사를 거쳐 한국어 교육 분야에 뛰어든 인물로,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한국어교육을 전공하였다.
스튜디오블라썸은
스튜디오블라썸은 배우, 가수, 인플루언서 등의 연예 활동을 전문적으로 매니지먼트하는 회사로, 웹드라마·영화·예능 등 자체 영상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사명은 '꽃을 피우다, 꽃이 피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새로운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양사 “콘텐츠와 기술 결합한 새로운 K-콘텐츠 모델 제시할 것”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어 학습 콘텐츠의 영역을 교육을 넘어 엔터테인먼트로 확장하고, K-콘텐츠를 매개로 한 한국어 학습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양사는 향후 구체적인 콘텐츠 기획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협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