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름나라(대표 김용환)는 10일(토)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평생학습센터에서
202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쿵쿵 짝짝 우리는 작곡가(족)!’
2기수 성과공유회로 가족 창작동요 발표회를 개최했다.

‘쿵쿵 짝짝 우리는 작곡가(족)!’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일상과 애착 물건에 담긴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붙여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 창작동요’를 만드는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기수는 지난 7월 11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차 과정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문학(작사), 미술(악보 표지 제작),
음악(작곡·가창), 무용(율동 퍼포먼스)을 결합한 통합 예술교육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악보를 읽지 못하는 비전공자도 자신의 말 억양과 생각을 노래로 바꿀 수 있는
독창적인 작곡법을 적용해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0회차에 걸쳐 완성한 가족별 창작동요 발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 앞서 가사의 모티프가 된 소중한 애착 물건과 창작 배경을 가족이
직접 소개하는 인터뷰가 진행돼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가족별 창작동요 악보 표지 전시와 교육 과정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영상 스케치 상영회도 함께 열렸다.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여 가족에게는
직접 만든 창작 악보집을 전달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참여자 지인과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사)아름나라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며
“참여 가족들이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노래와 이야기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사)아름나라는 1989년 작곡가 고승하 선생이 시작한
어린이 글 노래 운동의 뜻을 이어받아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노래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사)아름나라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했으며,
창원시 사림평생학습센터가 협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