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의 교육환경과 미래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공교육의 현실과 대한민국 역사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학부모 모임 ‘강남 엄마가 심는 콩(이하 강남콩)’은 오는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숙명여자고등학교 교육관에서 ‘강남엄마 역사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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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콩이 주최하고 자녀교육권부모연합(페이서)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강남맘을 비롯한 학부모와 시민들이 자녀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학교 교육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인권 정책, 교권 보호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가 알아야 할 주요 쟁점을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는 육진경 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리커버) 대표는 ‘우리 아이의 미래, 학교에만 맡겨도 될까요?’를 주제로 강의한다.
육진경 강사는 35년간 중학교 교사로 재직한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교육의 변화와 학교 교육의 현실, 학생인권 및 교권 문제를 살펴본다.
특히 교육정책이 실제 교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할 계획이다.
강연에서는 학교 교육과정과 교과서, 수업에서 다루는 내용을 학부모가 어떤 관점으로 이해해야 하는지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자녀의 교육을 학교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의 관계 속에서 역할을 고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어 이호 거룩한대한민국 네트워크 대표가 ‘우리는 이승만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주제로 역사 강연을 진행한다.
이호 강사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생애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과 외교 활동,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일제강점기와 광복, 분단, 정부 수립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을 당시 국제 정세와 연결해 설명한다. 이승만의 역사적 역할에 관한 우파 진영의 해석을 포함해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도 다룰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경제성장과 민주화, 세계화에 이르는 현대사의 흐름을 살펴보며 부모가 자녀에게 역사를 어떻게 설명하고 가정에서 역사교육을 이어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남콩은 ‘함께 심고, 함께 키우는 배움의 씨앗’이라는 취지 아래 학부모들이 교육과 역사에 관심을 갖고 함께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강남엄마 역사산책’은 자녀교육과 역사교육을 별개의 주제가 아닌 다음 세대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한 연결된 과제로 살펴본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학교생활과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학부모는 물론 대한민국 건국사와 현대사에 관심 있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0월 2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807 숙명여고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콩 대표전화(02-2135-3682) 또는 이메일(gangnamedubean@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