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서 숯불 바비큐와 캠핑,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박 3일 숙박형 축제가 열린다. 경남 K-BBQ 관광산업 육성 추진협의체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밀양캠프밸리캠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K-BBQ 페스티벌 in 경남 「불의 향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6 K-BBQ 페스티벌 ‘불의 향연’ 초대장 - 주최 측 제공
이번 축제는 K-BBQ를 중심으로 캠핑과 지역 먹거리, 공연, 가족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행사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불을 피우며 산다’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각자의 캠핑 공간에서 숯불을 피우고 음식을 즐기며, 공동 화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11월 6일 오후 5시 가족 이름을 쓴 숯을 공용 화로에 놓는 ‘첫 불’ 점화로 시작한다. K-BBQ 체험과 공연을 비롯해 숲 명상, 보물찾기, 나무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숲 명상과 싱잉볼, 나무놀이터, 문패 만들기, 그릴마스터 챌린지, 보물찾기 등을 진행한다. 오후 5시에는 모든 참가 사이트가 함께 불을 붙이는 동시 점화 행사가 열린다. 저녁에는 낭만 버스킹과 숲속 스크린을 활용한 ‘쿡캠 시네마’, 불 앞에서 참가자들의 사연을 나누는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숲 산책과 캠프어워즈를 진행하고, 오전 10시 ‘불씨 반납’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세부 일정은 현장 사정과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가비는 1박 6만5000원, 2박 13만원이다. 1박 일정은 11월 6~7일 또는 7~8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2박 일정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다. 사이트 또는 팀당 최대 4명, 차량 1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참가비에는 캠핑 사이트와 쿡캠 올인원 숯키트, 식재료 1세트, 기념품과 야광 입장팔찌 등이 포함된다. 식재료는 산청 흑돼지 500g 또는 조개구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밀양 돼지국밥과 편의점 카트, 로컬 미니마켓 등을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 참가자를 위한 나무놀이터와 트램펄린, 가족 즉석사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캠핑과 바비큐를 즐기는 동시에 체험 활동과 야간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규모는 캠핑 35사이트이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s://k-bbq.bargo2023.co.kr/)에서 할 수 있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화기 사용 수칙과 야간 정숙 시간도 적용한다. 안내 자료에 따르면 텐트 안에서 화로·숯·난로를 사용하는 행위와 반려동물 동반은 금지 또는 제한된다. 참가자는 침낭과 매트, 방한복 등 야간 기온에 대비한 준비물을 직접 챙겨야 한다.
이번 축제는 경남 K-BBQ 관광산업 육성 추진협의체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바르고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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