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연합뉴스] 김준수 기자 = 부산 문현금융단지(BIFC) 소재 선박금융 전문기관인 캠코선박운용(주)(대표이사 김병칠)과 (사)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이사장 김규옥·강신숙)는 4일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 및 태종대 일원에서 민·관 합동 ‘연안 정화 플로깅’ 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선박금융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캠코선박운용의 특성을 살려 해양 환경 보전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칠 캠코선박운용 대표이사와 김규옥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회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영도 감지해변 일대를 걸으며 파도에 밀려온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폐어구,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태종대 인근 무인섬과 험준한 해안 절벽 지대에는 작업 선박을 직접 투입해 수거 효율을 극대화했다. 선박을 이용해 해상 부유물과 무인섬에 쌓여 있던 대형 폐기물을 건져 올림으로써 해양 정화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가 함께 추진했던 해양 플로깅의 연장선으로, 캠코 금융 계열사로서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고 부산 연안 생태계 복원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에서 이어졌다.
김병칠 캠코선박운용 대표이사는 “바다를 터전으로 선박금융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우리 바다를 직접 정화하고 가꾸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고 뜻깊은 책무”라며 “접근이 어려운 무인섬과 연안 사각지대 정화에 선박을 적극 활용한 것처럼, 앞으로도 업(業)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옥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이사장은 “지난 9월 캠코 본사에 이어 이번 캠코선박운용과의 합동 플로깅까지 함께하며 깨끗한 부산 바다 만들기에 뜻을 모아 기쁘다”며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이 함께 바다를 지키는 선순환 환경 보호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