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세미원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6 세미원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가을 따라 흐르는 풍류, 수련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련과 수생식물을 감상하고 자연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정원문화 행사다.세미원은 팔당호가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동양의 전통정원 양식과 다양한 수생식물을 갖춘 대표적인 정원 관광지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빅토리아수련을 비롯해 이국적인 호주수련과 형형색색의 열대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어우러진 정원 경관을 선보인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련 정원 관람과 연꽃박물관 특별전시 ‘연꽃, 삶의 염원을 수놓다’가 진행된다. 또한 어쿠스틱 콘서트, 갤러리세미 상설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류, 가을 따라 흐르다’ 스탬프투어와 연꽃문화체험교실, 연꽃 공예품 만들기, 꼬마정원사 워크북 프로그램, SNS 이벤트 등도 운영된다.특히 세미원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배다리 역사가 깃든 장소로, 연꽃박물관과 장독대분수, 세한정, 배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어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어린이·청소년·65세 이상 등 우대 대상자는 4,000원이다. 3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4,000원이며, 만 5세 이하 어린이와 양평군민 등은 관련 기준에 따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이번 수련문화제는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가족과 연인 등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나들이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미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775-1835)로 확인할 수 있다.







